시중에 도는 화폐량은 어떻게 결정될까?
총 통화발행량 X 속도=시중에 도는 화폐량
이라는공식이 있다.
예상했다싶이 코로나 이후 m2발행량은 어마어마하게 증가했고 지금의 인플레의 핵심 원인이다.
근데 생각해볼만한점이 있다.연준은 분명 2021년말 부터 빠른속도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하고 있는데
왜M2는 줄지 않고 있는것일까.
이유는 총통화 발행량 자체가 금리인상으로 감소한폭보다 재정정책등을 통해 시중으로 흘러나간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위의 공식 총통화발행량X속도 에서 속도에 주목을 할필요가 있다.
속도는 돈이 돌고돈다란 말처럼 돈이 시중에 쓰여졌을때 올라간다. 투자 소비 지출 등이 있을것이다.
주목해야할점은 분명 2022년부터 급격한 금리인상과 금융위기론때문에 상당수의 투자 소비에 대한
압력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2는 아주 완만하지만 상승하고 있다.
이 점이 시사하는바는 소비가 예상보다 강하고(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시그널에도 불구) 투자가 이루어지며
지출또한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이 시사하는바가 무엇일까.
1.금리인상이 시중 경기를 해치는 선에 다가오지 않았다
2.기대인플레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물가상승률이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이번 기준 금리가 동결되고 여전히 물가는 안정화 혹은 하락되는것이다
그럼 연준은 금리인하를 하반기 노려볼수있다.
그러나 워스트 시나리오는 이번 금리 동결이후 물가가 다시 치솟는 그림이다.
개인적으로 금리가 쉽게 잡히지 않을것으로 보고 동결이후 재상승 그림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성장주의 경우 단기간에 고점이 나올가능성이 높다고 본다.